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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템 양말 세트 SYSTEM SPRING/SUMMER SOCKS
    입고 2017. 2. 22. 20:46

     

    시스템 양말

    SYSTEM SPRING/SUMMER SOCKS SET

     

    패션 아이템 중 작지만 강한 아이템, 작은 포인트로 큰 힘을 보여주는 아이템이 바로 양말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여러 패션 아이템 중 내가 좋아하는 것 한가지가 양말이다. 사실 나는 몸에 열이 많아서 손,발이 굉장히 따뜻하다. 그래서 진짜 추울 때가 아니고는 양말을 잘 신지 못하는데 ,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특하고 예쁜 양말만 보면 나도 모르게 손이 간다.

    어느 날 메일함을 둘러보는데 도착해 있는 더한섬닷컴의 쇼핑하러 오라는 메일이 눈에 띄었다. 왜냐? 제목이 '온라인 단독 양말 SET 출시'였기 때문이다. 어머 온라인 단독 양말 세트래 뭐지 얼른 보러 가야겠다. 그렇게 나는 메일을 열어보았고, 더한섬닷컴에 로그인을 하고는 구매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이렇게 구매한 시스템 양말 2세트를 소개합니다.

     

     

     

    양말이 시스템에서 2세트 , SJSJ에서 2세트가 출시되었는데 SJSJ에서 나온건 흔히 볼 수 있는 글리터 양말 느낌이라서 시스템에서 출시된것만 2세트 구입했다. 세트는 이렇게 상자에 담겨져 있다. 시스템 로고가 땅땅 박혀있고 어느 한면도 버리는 것 없이 글귀가 써있다. 개인적으로 'INTO A ROMANCE' 이 글귀가 마음에 드네요. 홈페이지 상의 사진으로 볼때는 상자가 그럴듯해 보였는데 실제로 본 상자는 그냥 골판지 상자, 그리 튼튼하거나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냥 깔끔한 것으로 만족한다.

    더한섬닷컴 배송은 조금 느린편이다. 지금까지 3번 정도 주문했는데 하루만에 배송된적은 없었다. 하지만 배송상태는 깔끔하고 꼼꼼하게 와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다.

     


    상자를 열면 시스템컬러인 회색 종이로 싸인 양말이 있구요. 시스템 스티커가 붙어있다. 나는 구입할 수 없는 스티커를 모으고 있어서 이런 스티커를 열심히 떼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는데 이런 종이에 이런 스티커는 잘 안떨어져서 조금 슬펐다. 비록 양말 3켤레에 불과하지만 상품태그도 정확히 붙어있다.

     

    이렇게 1세트에 3켤레씩 들어있다. 이렇게 세트로는 온라인 한섬닷컴에서만 판매한다고 한다. 보니까 한 켤레씩 따로 판매하는데 세트에 들어있는 모든 색깔이 단품으로 판매되는 것 같지 않아서 세트로 구입하길 잘 한것 같다고 생각중이다. 그리고 계산해보니 세트로 구입하는게 가격 면에서 조금, 아주 조금 이득인 것 같다.

     

    SYSTEM SUMMER SEASON SOCKS SET

    28000원

    'SUMMER 시즌에 맞추어 기획된 양말 3PCS 세트 제품입니다. 뒷꿈치와 발목 뒷라인으로 컬러 라인이 들어간 글리터한 소재감의 양말 2개와 스타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의 양말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름 시즌에 맞추어 기획했다지만 사실 여름에 신기는 조금 힘들 것 같다. 두께가 아주 얇진 않다. 그래도 5월 정도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 이 세트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건 별무늬! 사실 저 별무늬때문에 이 세트를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었을 때 발목 뒤쪽으로 별무늬가 포인트로 땅땅 보이는게 상상만 해도 귀엽다. 글리터양말도 색 조합이 마음에 든다. 뒷라인에 포인트 준것이 괜찮다. 아직 신어보진 않았지만 쫀쫀해서 흘러내리지 않게 생겼는데 꼭 그러길 바란다. 탄탄하지 못해서 흘러내리는 양말 정말 너무 싫다. 그런데 3켤레가 크기가 왜 다 다르거지? 특히 보라색 양말이 너무 작은데..불량인가. 귀찮아서 교환할 의지가 안생긴다.

     

    SYSTEM SPRING SEASON SOCKS SET

    28000원

    'SPRING 시즌에 맞추어 기획된 양말 3PCS 세트 제품입니다. 앞라인과 발목으로 컬러라인이 들어간 디자인의 양말 2개와 글리터한 소재감의 양말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지스타일의 양말 조합이다. 이 세트는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다. 2세트 모두 포기할 수 없었다. 2세트가 완전 다른 느낌이기 때문에 하나만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다. 톤다운된 색감이 참 예쁘고 윗라인과 앞부분에 들어간 포인트 컬러 조합도 좋다. 옛날 옛날 프라다 니삭스가 떠오르는 컬러조합이다. 글리터 양말은 그냥 SOSO. 평범하다.

     

    이렇게 온라인 단독으로 세트 구성해서 판매하는 전략 괜찮은 것 같다. 물론 나같은 호갱들 한정으로 해당하는 이야기겠지만. 이런 식의 판매 전략은 대환영이다. 나의 양말 사랑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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