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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자라 ZARA 겨울 세일 2차 가격 인하 / 코스 COS 세일 2차
    입고 2017. 1. 5. 23:58

     

    2016 자라 ZARA 겨울 세일 2차

    1월 5일 목요일 시작!

     

    지난 12월 22일 시작한

    자라 겨울 세일.

    대체 언제 2차 세일이 시작될까

    언제 추가 가격 인하가 진행될까

    매일 새로 검색해보면서 

    오매불망 기다렸다.

    예전에는 1주일이면 2차 세일이 시작됐건만

    역시 이번에도 2차 세일은 깜깜무소식.

    중간 중간 매장에 들려보니

    전 상품은 아니어도 몇가지 품목만

    추가로 가격 인하가 진행 되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2차 세일은 이런게 아니라구요ㅠㅠ

     

    그런데 드디어

    1월 5일 목요일

    2차 세일이 시작됐다.

    공식적으로 자라에서 안내한건 아니지만

    가격을 살펴보니

    2차 세일 가격 인하가 시작된게

    맞는 것 같다.

     

    매장을 방문해 보진 못했지만

    온라인 자라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해본 결과

    많은 품목들의 가격 인하가 진행됐다.

     

    내가 지켜보던

    몇가지 품목만 정리해보자면

     

    오버사이즈 봄버 재킷

    1차 세일- 69000원

    2차 세일- 49000원

     

    흑..1차 세일때 69000원 주고 샀는데

    2차 세일에서 20000원이나 인하 되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홈페이지에서는 품절이었는데

    어느 순간 전 사이즈 재입고.

    원하는 제품이 자라 홈페이지에서

    품절이어도 포기말고 한번씩 들어가서

    확인해주면 좋겠다.

    노력하는 자에게 복이 오나니 ㅋㅋ

     

    크루넥 맥시 스웨터

    1차 세일 - 49000원

    2차 세일 - 35000원

     

    이것도 49000원 주고 샀는데...

    역시 자라 세일은 오래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거 보들보들하고 약간 가오리핏이지만

    너무 부해보이지도 않고 괜찮다.

    색깔도 포근해보이고 예쁘다.

    생각보다 사이즈가 굉장히 오버사이즈니까

    통통한 사람도 스몰 사이즈 선택 추천.

     

    메탈릭 플리츠 스커트

    1차 세일 - 49000원

    2차 세일 - 39000원

     

    이건 49000원 주고 사기엔

    조금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39000원으로 가격 인하 되었다.

    백화점 둘러보니 여전히 플리츠 스커트가 많던데

    구입하면 봄에 잘 입을 것 같다.

     

    페이턴트 레더 플랫 슈즈

    1차 세일 - 29000원

    2차 세일 - 19000원

     

    이것도 10000원 떨어졌네요..

    이건 자라 홈페이지에는 사이즈가

    거의 없는데

    매장에는 물건이 꽤 많았다.

     


    슬링백 힐 슈즈

    1차 세일 - 39000원

     2차 세일 - 29000원

     

    이건 1차때도 39000원보다

    더 높은 가격이었던거 같은데

    2차 전에 조금 인하가 된거 같다.

    신어보니 착화감도 나쁘지 않고

    모양도 나쁘지 않은데

    사이즈가 애매해서 조금 고민이다.

    다른 구두 사이즈랑 달라서

    꼭 신어보고 사야할듯!

    이것도 매장엔 물건이 많았다.

     

    포켓 가디건

    1차 세일 - 49000원

    2차 세일 - 35000원

    왕단추가 귀여워서 지켜보던 가디건인데

    2차 세일에서 가격 많이 인하 됐다.

    35000원이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본다.

     

     

    슬립온

    1차 세일- 49000원

    2차 세일 - 29000원

     

    이것도 20000원이나 떨어졌어 ㅠㅠ

    이건 이미 2차 세일전에

    가격 인하 돼있었다.

    이것도 매장에 물건 많다...

     

    자라 ZARA 2차 세일이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제품이

    10000원-30000원 정도까지

    가격인하가 진행된 것 같다.

     

    1차 세일에 구입 한거

    아직 하나도 안입었는데

    가격 인하 된걸 보니 가슴이 쓰리다..

    환불하고 다시 가서 구입해야 할까요..

     

    2차 세일 지나고

    매장 꼼꼼히 둘러보다 보면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제품을 건질 수 있으니

    시간내서 매장 둘러보는걸 추천한다.

     

    자라의 판매 정책상

    먼저 구입했던 제품이 가격이 인하됐더라도

    재결제를 해주지 않는다.

    먼저 샀던 제품이랑 영수증 가지고 가서

    환불한 후,

    매장에 있는 같은 물건을 다시 가져와서

    재구입해야하는데

    그 매장에 내가 환불한 물건 재고가 없으면

    방법이 없다.

    그러니 먼저 매장에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고

    환불한 후, 다시 구입하는 절차를

    밟는걸 추천한다.

    왜 이런 비효율적인 방법을

    고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지.

    이건 코스COS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온라인 자라 홈페이지는

    반품이 간편하다.

    택배 받은 그대로 다시 택배로

    반송해도 되고

    영수증이랑 제품가지고

    자라매장 아무곳이나 가서 반품하면 된다.

    온라인 자라 홈페이지는

    교환은 없고 반품만 가능하다.

     

     


    2016 코스 COS 겨울 세일

     

    지난 12월 26일 시작된

    코스COS 의 2차 세일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것 같다.

    1월 4일에

    잠실 롯데월드몰 코스COS 에 갔는데

    가격인하된 제품은 없었다.

    여전히 30-50%의 세일률은 그대로.

    다만 새로 세일 추가된 품목이 많았다.

    매장에 세일섹션이 넓어졌다.

     

    나도 새로 추가된 품목중에

    몇개 가져왔다.

     

    Silk panel sweatshirt

    실크 패널 스웻셔츠

     

    세일 안할때 봐뒀던건데

    세일품목에 추가됐길래 구입

    맨투맨 티셔츠 아래에

    블라우스가 달려있다고 보면 된다.

     

     

    밑단과 소매는 단단한 모양새인데

    크게 조이지 않는다.

    쉽게 늘어나거나 낡을 것 같지 않다.

     

     

    실크 소재의 블라우스가

    아래에만 하늘하늘 붙어있다.

    옆트임이 있어서 불편하지 않다.

     

    네크라인도 단단하고

    티셔츠 안쪽이 기모처리되어있어서

     따뜻하다.

    기모때문에 약간 두껍게 느껴지긴 한다.

     

     

    옷이 여느 코스 티셔츠들처럼

    퍼지는 스타일일거 같지만

     일자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스타일이다.

    맨투맨이지만

    아래에 블라우스가 있어서

    너무 편한 옷 같아보이지 않고

    활용도가 높을 듯 하다.

     

     

    Oversized high-neck sweatshirt

    오버사이즈 하이넥 스웻셔츠

     

    이건 색깔이 마음에 들어서 입어봤다.

    인디핑크?

    화사한데 너무 밝지만은 않은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네크라인은 약간 하이넥

    요즘 우리나라말로 반목티 ㅋㅋ

    넥라인이 넓어서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소매와 밑단이 넓게 마무리 되어있고

    옷의 뒷쪽이 더 길게 내려오는 스타일이다.

     

    소재가 조금 독특한데

    톡톡하고 사각거리는 느낌의 소재가

    면이랑 섞인 느낌이다.

    그래서 옷이 흐늘거리지 않고

    모양이 딱 잡혀서 좋다.

    그리고 조금 얇아서 속이 조금 비친다.

     

     

    홈페이지에 핑크가 없어서 네이비사진 ㅋ

    이것도 볼때는 퍼지는 스타일인줄 알았는데

    입으니 폭만 넓을뿐이지 일자로 떨어진다.

    부해보이지도 않고

    꾸민듯 안꾸민듯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다.



    Cable-knit hat

    모헤어 비니

    케이블 니트 모자

     

    세일 안할때 정가주고 샀는데..

    딱 한번 썼는데...

    이번에 가보니 세일 추가 품목 흑흑

    30%세일인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까

    조금 있으면 50% 세일하겠지 ㅋㅋ

    모헤어가 섞여서 털이 보송보송 따뜻.

    쫀쫀하고

    요즘 비니들처럼 뾰족하고 높은

    모양이 아니라서 좋다.

    라이트그레이 색상을 구입했는데

    세일하니까 핑크도 구입할까 고민된다.

     

    코스는 아직 2차 세일이 시작되지 않아서

    추가 가격인하가 없지만

    아마 세일 2주째가 되는 다음주쯤엔

    추가 세일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새로 세일 추가된 품목이 많으니

    매장을 한번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코스 COS 공식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우리나라에서 세일 들어간게

    홈페이지에서는 안하는 것도 있고

    홈페이지는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안하는 것도 있다.

    그래서 꼭 갖고 싶은 제품이거나

    배송비 문제가 해결된다거나

    가격차이가 매우 크지 않은 이상,

    세일기간 동안

    코스COS직구는

    큰 이점이 없다는게 내 생각이다.

     

    지갑은 털리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자라 ZARA 세일

    코스 COS 세일

    조금 더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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