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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순이의 빵기記 / 뚜레쥬르 빵 추천
    먹고 2017. 2. 1. 21:57

     

     

    빵순이의 빵기記

     

    뚜레쥬르 빵 추천

     

    뚜레쥬르 추억의 사라다 고로케

    뚜레쥬르 콘샐러드볼

    뚜레쥬르 미니데니쉬

    뚜레쥬르 찹쌀 도넛

    뚜레쥬르 치즈듬뿍 순꿀꽃

     

    나는 빵순이다.

    밥을 거를순 있지만 빵을 거를순 없다.

    매 끼니를 빵으로만 먹어도 충분하다.

    매일 빵을 먹어도 또 빵 생각이 난다.

     

    건강빵부터 슈퍼빵까지

    빵은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빵순이의

    요즘 페이보릿 빵가게는 뚜레쥬르다.

     

    얼마 전 동네에 뚜레쥬르가 새로 오픈한 뒤로

    뚜레쥬르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고 있다.

     

    많은 빵들 중에서도

    뚜레쥬르에 가면 무조건 사오는

    빵순이의 뚜레쥬르 베스트 빵을 소개합니다.

     

    뚜레쥬르에 가면 무조건 사온다기보다는

    이 빵들을 사기 위해

    뚜레쥬르에 간다는 표현이 옳겠다.

     

    아무튼 빵순이가 추천하는 뚜레쥬르 빵!

     

     


     

    뚜레쥬르 콘샐러드볼

    뚜레쥬르 미니 데니쉬

     

    보다보면 알겠지만

    나의 빵 취향은 야채빵,피자빵등등,

    굉장한 초딩취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빵이 얼마나 맛있는데..

    아마 할머니가 되어도 이런 빵을 좋아할것이다. ㅋㅋ

     

    개인적으로 이런 야채빵들은

    파리바게트보다 뚜레쥬르가 더 맛있고

    종류가 다양한 것 같다.

     

     

     

    뚜레쥬르 미니 데니쉬

    가격 800원

     

    뚜레쥬르 미니 데니쉬는 몇년 전부터

    좋아하는 빵이다.

    옛날에는 600원이었는데 많이 올랐다.

    손바닥보다 작은 원형의 데니쉬인데

    안에 들은 것이 많아서 하나만 먹어도

    꽤 먹은 느낌이 난다.

    물론 난 하나로는 안되지요 ^^

     

    약간 쫄깃한 겉면에 속은 매우 촉촉한 데니쉬안에

    마요네즈소스와 치즈가 섞여있고

    그 주위를 햄과 모짜렐라 치즈가 두르고 있다.

     

    한입 베어물면 먼저 부드러운 소스가

    입안을 감싸고 쫄깃한 햄과 치즈가 풍미가 더해진다.

    그리고 느껴지는 약간의 달콤함.

     

    어떤 이에게는 조금 느끼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

     

    간편하게 먹기 좋고

    작은 데니쉬 하나로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뚜레쥬르 미니 데니쉬

     

    피자빵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뚜레쥬르 미니 데니쉬를

    추천합니다.

     


     

     

     

     

    뚜레쥬르 콘샐러드볼

    가격 2500원

     

    지난 맘스터치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나는 콘샐러드를 좋아한다.

    빵순이와 콘샐러드 매니아인 내가

    콘샐러드볼이라는 빵을 보고 지나칠 수 없었다.

     

    옥수수 내용물을 바게트볼 안에 넣어 구워내

    따뜻하게 먹으면 식사대용으로 든든한 조리빵

     

    바삭한 바게트볼 안에 콘샐러드가 가득 들어가 있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가 덮여 있어서

    쫄깃한 식감이 더욱 극대화 된다.

     

    콘샐러드가 아낌없이 가득 들어있어서

    먹으면 입안에 콘샐러드가 한 가득이다.

    바게트볼이 쫄깃하다 못해 질겨서

    잘라 먹기 조금 힘들기도 하지만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더해져서 맛이 배가 된다.

     

    콘샐러드만도 맛있어서

    만약에 이 콘샐러드만 뚜레쥬르에서 판다면

    난 사먹을 것 같다.

     

    크기는 성인의 주먹크기정도.

    혼자 한개를 다 먹으면 식사대용으로 하기 괜찮다.

     

    데워먹으면 더 맛있다고 했지만

    난 콘샐러드가 따뜻해지고

    빵이 물렁해지는게 싫어서

    그냥 먹는걸 선호한다.

     

    데워서 먹으면 빵이 조금 더 부드러워지고

    콘치즈를 먹는 느낌이다.

     

    빵으로 든든한 한끼를 채우고 싶고

    콘샐러드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뚜레쥬르 콘샐러드볼을 추천합니다.

     

     

     

    다른 날 또 뚜레쥬르에 방문해서

    구입해온 빵들

     

    뚜레쥬르 찹쌀 도넛

    뚜레쥬르 추억의 사라다 고로케

    뚜레쥬르 치즈듬뿍 순꿀꽃

     

     

     

    뚜레쥬르 찹쌀도너츠

    가격 1000원

     

    빵순이는 시장에서 파는 도너츠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과점에서 파는 도너츠는 시장도너츠와 종류는 같은데

    맛은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빵지가 달라서 일까?

     

    뚜레쥬르의 찹쌀 도너츠는

    당연히 쫄깃하고 굉장히 촉촉하다.

    간혹 찹쌀 도너츠들 중에 너무 쫄깃한 나머지

    딱딱하고 식감이 거친 경우가 많은데

    뚜레쥬르 찹쌀 도너츠는 전혀 그렇지 않다.

     

    튀긴것임에도 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더 좋다.

     

    안에 들은 팥도 부드럽고 달콤하다.

    나는 통팥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뚜레쥬르 찹쌀도너츠의 팥은

    부드러운 팥이라서 더 좋다. 

     

    찹쌀도너츠도 파리바게트보다 뚜레쥬르가 더 좋다.

    파리바게트 찹쌀 도너츠가 조금 더 딱딱하고

    조금 더 느끼한 느낌이다.

     

    느끼하지 않은 찹쌀 도너츠를

    찾는 당신에게

    뚜레쥬르 찹쌀 도너츠를 추천합니다.

     

     

     

     

     

    뚜레쥬르 추억의 사라다 고로케

    가격 1800원

     

    바삭한 고로케속에 아삭아삭 맛있는 야채 사라다가

    듬뿍 들어간 든든한 식사대용 빵

     

     

    어릴 때 시장에 가면 잊지않고 꼭 사먹은것이

    바로 사라다 고로케, 일명 샐러드빵이다.

     

    우리 동네 시장에 팔던 샐러드빵은 정말 맛있었다.

    빵이 고로케보다 부드러운데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안에 샐러드 소스도 맛있고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다.

    그 빵집이 없어질 때 얼마나 속상해 했던가..

    그 빵집이 없어진 후 보이는 샐러드빵마다 사먹어봤지만

    나의 입맛을 충족시켜 줄 수는 없었다.

     

    하지만 드디어 찾았다!

    뚜레쥬르 추억의 사라다 고로케

    뚜레쥬르에서 사라다 고로케를 본 순간

    난 느낌이 왔다.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그 빵이구나.

     

    내 기준으로 볼 때

    사라다 고로케에서 가장 중요한건

    안에 샐러드보다 빵이다.

     

    빵이 너무 튀겨져서 느끼하면 안되고

    너무 부드러워서 샐러드랑 하나가 되어도 안되고

    당연히 거칠어서도 안된다.

     

    뚜레쥬르 추억의 사라다 고로케는

    빵이 적당히 촉촉하고

    샐러드때문에 눅눅해져 있지도 않다.

    그리고 기름이 많거나 너무 느끼하지도 않다.

     

    그리고 샐러드!

    양배추와 당근이 잘게 채썰어서 들어있고

    슬라이스된 오이가 깔려있다.

    적당히 달콤한 소스와 야채가 어우러져서

    입안에 크리미한 느낌과

    아삭아삭 살아있는 야채의 개운함이 함께 가득하다.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달콤하고 촉촉하고 고소한 맛이

    모두 느껴진다.

    한마디로 맛있다.

     

    맛있는 샐러드빵을 찾고 있는 당신에게

    뚜레쥬르 추억의 사라다 고로케를 추천합니다.

     

     


     

     

     

    뚜레쥬르 치즈듬뿍 순꿀꽃

    가격 2500원

    꽃모양의 꿀빵에 치즈를 듬뿍 뿌려 구워낸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콤 고소한 맛이 일품인 빵.

     

    이 빵은 내가 알기로 뚜레쥬르의 스테디 셀러다.

    한번 맛본 사람은 웬만하면 다시 사먹게 되는

    치즈 듬뿍 순꿀꽃.

     

    동그란 바게트 볼에 칼집이 나있고

    그 사이에 치즈가 가득가득 들어가 있다.

     

    바게트 볼이 정말 바삭바삭해서

    입안이 다 까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겉은 정말 바삭한데

    속은 정말 촉촉하고 부드럽다.

     

    빵의 부드러움과

    가득 들어있는 치즈의 쫄깃함과 고소함이

    아주 잘 어울린다.

     

    빵의 겉면에도 꿀이 발라져 있어서

    아주 달콤하고

    꿀이 빵 속까지 스며들어 있어서

    달콤함이 배로 느껴진다.

     

    한가지 빵안에서

    바삭함과 촉촉함, 달콤함과 고소함

    여러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바게트빵과 치즈,달콤함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뚜레쥬르 치즈 듬뿍 순꿀꽃을 추천합니다.

     

     

     

    뚜레쥬르는 SK,KT,LG등 여러 통신사 할인과

    CJ포인트 적립을 중복으로 할 수 있어서

    더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것같다.

     

    전체적으로 빵 맛도 파리바게트보다

    뚜레쥬르가 더 좋은것 같아서

    요즘은 뚜레쥬르 이용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제발 좋아하는 빵들이

    단종이 안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다른 빵을 맛보고

    빵기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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