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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역 쉑쉑버거 SHAKE SHACK / 쉑쉑버거 메뉴 / 쉑쉑버거 가격
    먹고 2017. 1. 3. 23:03

     

     

    쉑쉑버거

    쉐이크쉑

    SHAKE SHACK BURGER

     

    지난 여름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쉑쉑버거의 한국상륙.

    쉐이크쉑이 정식명칭이지만

    쉑쉑버거라고 하기로

    익스큐즈 된거 아닌가요 ㅋㅋ

    맛에 대해 사람마다

    평이 굉장히 갈리는 가운데

    난 정확한 평가를 위해

    (실은 먹고싶어서)

    3번 방문하고

    4번의 버거를 맛보았다.

     

    쉑쉑버거 강남점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cgv를 지나

    나이키스토어를 지나

    쭈우우우욱 올라가다보면

    쉑쉑버거 간판아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게 보인다.

     

    내가 바로 쉑쉑버거다!

    이 마크 정말 귀엽다.

    눈에 확 띄고 누가 봐도 햄버거.

     

    겨울에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춥지 않게

    난로도 놓아져 있다.

    난로 바로 옆에 서 있지 않아도

    훈훈한 느낌이다.

    이런 세심한 배려 좋아요.

     

    창에도 쉑쉑버거의 메뉴들이

    줄 서있다.

     

    기다리는동안

    직원분이 메뉴판을 나눠주신다.

    기다리면서 미리 메뉴도 고르다보면

    금방 매장으로 입장.

     

    오픈초기와는 다르게

    요즘은 10분~15분정도만 기다리면

    매장내로 입장할 수 있다.

    줄이 길어보여도

    금방 줄기 때문에

    부담 갖지 않고 기다릴만하다.

     

    매장에 들어간 후

    주문하기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들어가면 바로 볼 수 있게

    매장 한쪽 벽에

    메뉴가 안내되어있다.

     

     

    4명의 직원이 주문을 받아서인지

    주문줄도 빨리 줄어든다.

    직원분들의 주문스킬도 높으심!

     

    계산대 뒤로 보이는

    쉑쉑버거 제조의 현장.

    다들 일사불란

    한치의 오차도 없어보이십니다.

     

    주문하고 진동벨이 울리면

    여기서 받으면 된다.

    여기서도 직원분이 친절하게

    번호와 메뉴를 한번 더 확인해주신다.

     

    매장은 생각보다 매우 넓고

    테이블 간격이 조금 좁긴 하지만

    테이블 갯수는 많은 편이다.

    안쪽으로도 매장이 넓으니

    앞쪽으로 자리가 없어도 실망마시고

    안쪽 깊숙히 들어가보시는걸 추천한다.

    매장에 조명도 많고

    식물도 많아서

    전체적으로 밝고 생동감 있는 느낌이다.

     

     


    쉑쉑버거 메뉴

    쉑쉑버거 가격

     

     

     

     

     

     

     

    미국내에서는 쉑쉑버거 맥주맛이 괜찮다던데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다.

    궁금해서 다음에 한 번 맛봐야겠다.

    반려견을 위한 메뉴도 있어요

     

    쉑쉑버거 1월 이달의 맛

    딸기유자

    랍니다.

    궁금하긴 하지만 굳이.. ㅋㅋ

     

    쉑쉑버거는 SPC에서 수입한거라서

    해피포인트 적립이 된다.

    잊지말고

    쉑쉑버거에서

    해피포인트 적립하세요!

     

    매장 한쪽에

    빨대와 칼,스푼등 도구와

    머스타드,케첩이 준비되어 있다.

    원하는 대로 편한대로

    직접 준비해서 쓰면 된다.

     

    겨울의 쉑쉑버거 진동벨

     

    첫번째 시식

    스모크쉑 SmokeShack 싱글 8900원

    치즈프라이 4900원

    콜라 라지 3300원

     

     

     

    치즈프라이는

    꼭 치즈를 따로 달라고 해야 한다.

    그래야 눅눅해지지도 않고

    따로 치즈에 찍어먹어야 제맛이다!

    쉑쉑버거 감자튀김은

    확실히 패스트푸드점 감자튀김보다

    수제느낌이 난다.

    바삭한데 촉촉하고 맛있다.

    처음 나왔을때는 양이 많아보이는데

    먹다보면 생각보다 양이 적다.

    물결무늬로 잘라져있어서 그런가

    괜히 부피만 크게 담겨있는 느낌이다

     

     

    이렇게 치즈프라이는

    감자튀김을 따로 치즈에

    찍어 먹어 주세요

     

     

    스모크쉑 SmokeShack

    애플우드칩으로 훈연한 짭짤한 베이컨,

    매콤한 체리 페퍼, 비프패티와 쉑소스가

    토핑된 치즈버거

     

    스모크쉑은

    훈연된 베이컨이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저 베이컨이 짜다..

    얇은 베이컨을 생각하면 안된다.

    정말 구워먹는 베이컨.

    짭짤하고 두껍고 질긴 진짜 베이컨!

     

    사이에 체리페퍼가 들어있는데

    체리페퍼만 딱 씹어보니 꽤 매콤하다.

    하지만 다같이 어우러져서 먹으면

    저 체리페퍼가 느끼함을 조금 잡아준다.

    스모크쉑은 베이컨이 포인트지만

    난 베이컨때문에 다시 먹지 않을 것 같다.

    베이컨이 질겨서 씹기가 힘들고

    베이컨때문에 버거 맛을

    해치는 느낌이다.

    한번 먹어본걸로 만족하겠다.

     

     

    두번째 시식

    쉑버거 ShackBurger 싱글 6900원

    바닐라 쉐이크 5900원

    치즈프라이 4900원

     

     

    쉑버거

    ShackBurger

    비프패티와 함께

    토마토,양상추,쉑소스가 토핑된

    치즈버거

     

    쉑버거 싱글은 이전에 포장해서

    먹어본 적이 있다.

    그때 너무 맛있었기에 이번엔

    매장에서 쉑버거를 주문했다.

     

    쉑버거는 가장 기본이 되는

    버거라고 보면 되겠다.

    토마토와 양상추가 큼지막하게

    들어있어서 보기만해도 신선한 느낌.

     

    쉑버거는 깔끔하고

    어찌보면 특별할 게 없는 맛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많이 볼 수 있는

    수제버거의 맛.

    특별함을 기대하고 쉑쉑버거에 와서

    쉑버거를 먹는다면 실망 할 것 같다.

    하지만 난 몇가지를 먹어보니

    가장 쉑쉑버거의 기본을 느낄 수 있는

    버거가 쉑버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세번째 시식

    쉑 스택 Shack Stack 12400원

    바닐라쉐이크 5900원

    치즈프라이 4900원

     

    사실 글 상으로는 세번째지만

    첫번째로 먹어본 쉑쉑버거가

    쉑스택이다.

     

    포토벨로 버섯패티,비프패티와

    함께 토마토, 양상추,쉑소스가

    토핑된 치즈버거

     

    쉑스택을 추천을 많이 해주길래

    먹어봤는데 추천할만하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푸짐하다.

    처음 한입 베어물었을때는

    오잉 무슨 맛인가 이 느낌이었는데

    먹을수록 끌리는 느끼한 이 맛

    그런데 버섯튀김이 맛있으면서도

    버섯맛이 정말 많이 난다...

    버섯맛이 고소하고 맛있는데

    버섯질감이 물컹하고 조금 거슬린다.

    평소 버섯을 안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쉑스택은 피하는게 좋을듯하다.

     

    쉑쉑버거의 바닐라쉐이크는

    맛있다.먹을만해.

    그런데 특별하게 이거다!

    이런 맛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꼭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감자튀김 쉐이크에 찍어먹는 것도

    처음 한번이나 특별하게 느껴지지

    그 다음엔 그냥저냥,

    귀찮아서 찍어먹지도 않는다. ㅋㅋ

    그런데 나는 생각나서 두번 사먹었다는거!

    ㅋㅋㅋ

     

    앞으로는 무조건 쉑버거만 먹겠다

    다짐했었는데

    쉑버거를 먹고나니

    쉑스택이 생각난다.

     

    요즘 우리나라도 수제버거를

    맛있게 하는 곳들이 많아서

    쉑쉑버거가 특장점이 없어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먹고나서

    자꾸 생각이 나는 걸 보니

    '쉑쉑버거가 매력이 있긴 한가보다'

    생각이 든다.

     

    아!

    해가 바뀌고 갔더니

    착각일수도 있지만

    빵맛이 다르게 느껴졌다.

    손님이 많아서 그랬나..

    나의 착각이길 바란다.

    착각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다시 방문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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