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맘스터치 / 맘스터치 메뉴 / 맘스터치 가격 / 싸이버거 / 화이트 갈릭버거

 

 

구리 맘스터치

맘스터치 메뉴 가격

 

 

구리 맘스터치 수택3점

 

구리시 수택동에도 원래 맘스터치가

자그맣게 있었는데

어느날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렸다.

맘스터치를 맛보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지난 가을 수택동에도

맘스터치가 오픈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구리 수택3동 주민센터 근방

대림한숲아파트 후문 근방에

자리잡고 있는

맘스터치 구리 수택3점

매일 11:00- 23:00

배달도 된다.(2017년11월 기준)

단 배달하면 배달비 추가금이 있다는거!

그래서 직원분이 많이 주문할때 배달하라며 친절하게 조언해주셨다.

 

 

 

 

꽤 큰 매장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테이블 갯수도 넉넉한 편이다.

 

오픈 초기에는

매장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주문하고 기다릴 곳도 없었던 기억이 난다.

계산대가 하나라서

손님이 너무 몰릴때는 혼잡하기도 하다.

 

메뉴는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잘 표기되어 있다.

 글씨가 조금 작게 느껴지기도 하다.

 

 

맘스터치 메뉴

맘스터치 가격

 

 

 

 

맘스터치는

햄버거만 있을 거라는 편견은 버리세요

샐러드,팝콘치킨,랩등

사이드메뉴가 매우 다양하다.

매콤김떡만이라고

튀김메뉴까지 있다.

치킨 메뉴도

일반 후라이드부터 순살,치즈,윙 등등

요즘 볼 수 있는

치킨 메뉴는 다 있는듯하다.

치킨은 반마리씩도 팔아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듯!

 

맘스터치 매장에서는

맘스 홈카페라고 하여

커피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다.

안먹어봐서 맛은 모르지만,

아주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커피를 즐기시는 모습을

많이 목격했다.

 

맘스터치 세트메뉴

맘스터치에는

버거와 치킨을 조합한 세트메뉴가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다.

확실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장으로

15분전에 미리 전화주문하면

바로 받아갈 수 있다.

 

맘스터치의 가장 인기메뉴

싸이버거

단품 3200원

세트 5400원

 

햄치즈휠렛버거

단품 3700원

세트 5900원

 

싸이버거는 닭다리살이고

햄치즈휠렛버거는 닭가슴살이다.

 

 

 

내가 주문한건

싸이버거 세트 5900원

콘샐러드 1500원

텐더 1조각 1000원

 

맘스터치는 주문 즉시 만들어지기 때문에

주문하고 10분 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

맛있게 먹기 위한 기다림은

즐겁죠 ^^

 

 

 

맘스터치 텐더는 한조각에 1000원

가격이 저렴하길래 주문해보았다.

크기는 꽤 큰데

일반 성인 손가락길이보다

조금 더 길고,

손가락 두개 합친정도의 넓이다.

하지만 딱 1000원정도의 맛이다.

쫄깃한 느낌을 상상했으나

약간 퍽퍽하고

집에서 튀겨먹는 치킨너겟의 느낌이다.

아! 맥도날드 맥너겟의 큰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텐더는 맥도날드 치킨텐더가

훨씬 맛있다.

 

하지만 감자튀김은

역시 맘스터치!

바삭하고 짭짤한 맘스터치 감자튀김은

언제나 최고다.

 

 

 

 

매콤한 양파와 신선한 양상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깔끔한 맛을

느낄수 있는

매콤한 통다리살 패티가 통째로 들어간

싸이버거

 

싸이버거는

괜히 맘스터치의 인기메뉴가 아니다.

저 두툼한 통다리살 패티를 보세요.

다리살이라 그런지 전혀 퍽퍽하지 않고

쫄깃해서 오히려 끊어내기가 힘들다.

그리고 싱싱한 양상추와 양파가

느끼함을 잡아주죠

또한 맛을 배로 더해주는

싸이버거만의  상큼 달콤한 소스.

정말 깔끔한 맛의 싸이버거!

싸이버거는 먹고나서도

패스트푸드 먹은 느낌이 아니라

건강한 햄버거를 먹은 느낌이다.

이건 맘스터치 햄버거들의 공통점이다.

 

대신 단점은 다 패티가 두껍고

내용물도 많이 들었고 실하다보니

먹기가 힘들어...

먹다보면 내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ㅋㅋ

 

채소가 많이 들은 햄버거를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싸이버거를 별로 안좋아할지도 모르겠다.

 

 

 

 

맘스터치 콘샐러드는

강력 추천이다.

콘샐러드도 수제 느낌이 강하다.

소스도 맛있고

옥수수 알갱이들이 살아있는 싱싱한 느낌.

내가 콘샐러드를 좋아해서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콘샐러드는

꼭 먹는데

맘스터치가 1등이다.

 

갑자기 콘샐러드 품평을 좀 하자면

 

롯데리아- 나쁘진 않지만 그냥

특장점은 없고 대량생산된 맛

KFC - 롯데리아랑 비슷한데

먹을때마다 항상 좀 쉰듯한 맛이다.

KFC는 콘샐러드보다 코울슬로를 추천

파파이스-맘스터치랑 비슷한데

좀 더 옥수수가 단단하고

조금 더 밍밍한 맛이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화이트 갈릭 소스에

프리미엄 더블햄이 어우러진

통가슴살 패티로 만들어진

화이트 갈릭버거

 

화이트갈릭버거의 특징은

화이트갈릭소스!

생각보다 갈릭맛이 많이 느껴지고

향도 갈릭향이 확 풍긴다.

크림이 더 부드럽고 풍부해서 그런지

버거 자체도 좀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화이트갈릭버거는

싸이버거와 다르게

더블햄이 들어있다.

더블햄이 들어가고

야채가 덜 들어가서인지

화이트갈릭버거는 싸이버거보다

조금 더 느끼하다.

크림이 더 느끼한 것도 한몫하는듯.

그리고 화이트갈릭버거가 더 배부르다.ㅋㅋ

 

싸이버거와 화이트갈릭버거

둘 중 뭐가 더 낫냐하면

고를 수 없다.

이 둘은 맛이 다르니까

다른 그 맛이 둘 다 맛있으니까

그때 그때 땡기는 걸 고르는 수밖에...

 

깔끔한 맛을 좋아하고

싱싱한 채소와 치킨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싸이버거!

 

갈릭맛을 좋아하고

느끼한걸 좋아하며

더 푸짐한걸 찾는다면

화이트갈릭버거!